환절기 감기 독감으로부터 지키는 방법
계절이 바뀌게 되면서 우리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기나 비염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죠. 그래서 우리 몸을 보호하려면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 위생
손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번식지로, 표면적 2.5 cm²당 평균 3,700개의 박테리아와 150종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변기에 있는 것보다 약 10배나 많은 수이죠. 때문에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화장실 사용 후나, 외출에서 돌아온 후,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 에티켓
기침과 재채기는 각각 1미터 이상, 최대 6미터까지 침방울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질병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죠.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준수하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이 뚜렷한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독감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지만, 노인, 면역력이 약한 환자, 어린이, 임산부, 당뇨병 또는 만성 폐 질환자 등 특정 집단은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릴 위험을 줄이려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 비교 | 감기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 | 특징 |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상부 호흡기 감염 |
늦가을~초봄에 유행 | 유행시기 |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 B, C형) | 원인 | 여러 바이러스(라이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
전신증상 (오한, 인후통, 38도이상의 고열)+호흡기 증상 | 증상 | 호흡기 증상(미열, 몸살 기운, 콧물, 기침) |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 주의 | 합병증 | 보통 자연적 치유 |
항 바이러스제 복용 | 치료 |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 |
있음 | 예방접종 | 없음 |
건강한 면역 체계 강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려면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우면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활동이 둔화되고 혈액 순환이 감소하여 감기와 독감에 걸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세요.
건강한 식단 섭취
건조한 공기는 기도를 건조하게 만들어 감기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40~60%)를 유지하고 따뜻한 차나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유지하세요.
인공 색소, 감미료, 기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과자, 청량음료, 사탕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더 좋은 선택입니다. 가디건이나 재킷을 가지고 다니면 환절기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절기 계절에 유행처럼 걸리는 감기나, 독감으로 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건강하게 내 몸을 지켜가시기를 바랍니다.